1인당 연간 라면 소비량이 77개로 세계에서 가장 라면을 많이 먹는 한국 사람들. 이는 전국민이 평균 1달에 7봉지 이상을 먹는 수준인데요. 예전부터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간식이자 식사였던 라면은 기름에 튀긴 면과 다양화되는 스프로 인해 국물이 옷에 튀게 되면 얼룩을 지우기 쉽지 않습니다. 이번에 알려드릴 아는 척 하기 좋은 이야기는 라면 국물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라면 국물 얼룩은 왜 잘 지워지지 않을까?
세계에서 라면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이자 이제는 K-라면으로 세계화를 진행중인 한국의 라면은 기본적으로 면을 튀겨서 만들게 됩니다. 거기다 다양한 국물라면과 비빔라면이 나오면서 스프에도 변화가 생겼죠. 기본적으로 김치 국물이 잘 안지워지는 것과 비슷한 이유인 고춧가루의 색소성분인 캡산틴 성분과 함께 기름기 섞인 국물이 만들어지면 잘 지워지지 않게 되는 거죠.
2. 간단하게 라면 국물 얼룩 지우는 법
라면 국물이 옷에 튀어서 지워야 한다면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얼룩이 지자마자 바로 지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라면국물이 튄 상태로 시간이 오래 지나면 섬유에 완전 염색이 되어버려 완전히 지우는 것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국물이 튀자마자 바로 지우는 작업을 해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2-1. 주방세제와 식초
라면 국물은 주방에서 오염 될 가능성이 가장 높죠. 주방에 있는 식초와 주방세제를 섞어 라면 얼룩을 세탁하는 방법도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제거방법은 간단하죠. 물 묻힌 옷에 주방세제에 식초를 1:1로 섞어 조금씩 묻혀가며 지워지는 정도를 확인합니다. 칫솔로 비벼주면 더욱 효과적이죠.
2-2. 과탄산소다
라면 국물로 오염된 옷을 미온수와 과탄산소다를 2:1 또는 3:1 비율로 녹여 1시간 정도 담가줍니다. 과탄산소다를 녹인 미온수는 거품이 생기니까 옷이 물에 잘 잠기도록 눌러주면 좋습니다. 1-2시간 정도 담궈놓은 후 세탁세제나 비누로 한번 더 세탁하여 잘 헹궈주면 라면 국물 얼룩이 정말 효과적으로 제거됩니다.
2-3.베이킹소다
청소 만능템인 베이킹소다도 라면국물 얼룩을 지우는데 꽤 효과적입니다. 미온수에 베이킹소다를 적당량 잘 풀어주고 5-10분 정도 담궈주고 세탁세제나 비누로 옷을 한번 더 세탁 후 잘 헹궈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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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국물 얼룩을 손쉽고 효과적으로 지우는 방법은?
주방세제와 식초를 섞어 사용하거나 베이킹소다 또는 과탄산소다로 세탁하면 효과적입니다.
라면 국물은 왜 잘 지워지지 않나요?
고춧가루의 색소 성분과 기름에 튀긴 면으로 인한 기름기로 쉽게 염색되어 얼룩이 오래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