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별 파킹통장금리 총정리 하루만 넣어도 연 5%?

최근 파킹통장금리가 난리입니다. 1금융권 은행들의 선이자 지급에 비상이 걸린 저축은행업계는 고금리 경쟁에 다시 불이 붙은 느낌인데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저축은행들이 왜 파킹통장의 금리를 올리는지에 대한 이유와 각 은행의 파킹통장금리에 대해 알아보죠.

근데 파킹통장금리 왜 갑자기 올리는데요?

저축은행에 대한 고객들의 부정적 인식과 인터넷뱅킹들의 공격적 마케팅, 선이자지급등의 혜택 제공으로 저축은행업계는 2022년 하반기 고금리의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했었습니다. 이제 그 정기예금들의 만기가 돌아오면서 현금 유동성 확보에 나서야 하는 저축은행들이 비교적 낮은 투자 비용으로 자금의 조달이 가능한 파킹통장을 통해 돈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거죠.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수신유치 경쟁으로 저축은행 내 파킹통장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보인다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만기가 정해져 있고 중도해지 시에는 최초 약정이율보다 낮은 이율을 적용하는 정기예금 상품보다는 자유롭게 입출금 할 수 있다면 금리 높은 파킹통장이 우선으로 고려될 만하죠.

파킹통장금리_바로가기

은행 별 파킹통장금리 비교

SBI저축은행

일찍이 초간단 재테크로 입소문을 타면서 파킹통장 열풍을 이끌어 온 주력상품인 비대면 전용 파킹통장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은 예치금 1억원까지의 금리를 연 2.8%에서 0.7%p 올려 연 3.5%로 변경했습니다.

DB저축은행

DB저축은행도 모바일에서 가입 가능한 ‘M-Dream 빅 보통예금‘의 금리와 한도를 모두 상향 조정했습니다. 기존에는 100만원까지 연 2.0%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었지만, 별도 우대조건 없이 잔액 구간별로 5천만원 이하 연 3.5%, 5천만원 초과~10억 원 이하 연 1.5%, 10억원 초과 연 0.5% 금리를 각각 제공하는 걸로 변경했습니다.

다올저축은행

비대면 채널과 영업점에서 모두 가입할 수 있는 최고 연 4% 금리를 주는 Fi커넥트통장을 출시했습니다. 금리는 1천만원 이하 연 3%, 1천만원 초과 연 0.5%로, 여기에 오픈뱅킹 등록 시 우대금리가 각각 1%p 추가 적용됩니다. 이렇게 되면 1천만원까지 연 4% 금리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거죠.

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읏맨 유튜브 100만 구독자 달성 기념상품으로 ‘OK읏백만통장Ⅱ’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본 상품은 1백만원 이하 예치금에 대해 최고 기본금리 연 4.5%를 제공하고 추가로 우대금리 0.5%p를 제공합니다. 우대금리는 타행 오픈뱅킹에 OK저축은행 계좌를 등록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KB저축은행

키위뱅크 앱에서 가입 가능한 ‘키위팡팡통장‘. 1억원 이하 최고 연 3.5%, 1억원 초과는 연 1.3%가 적용됩니다. 고객 유치를 위해 KB저축은행은 23년 6월말까지 통장 개설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의 비대면 전용상품인 ‘페퍼스 파킹통장2’는 5천만원 이하 금액은 연 3.2%의 금리를, 5천만원 초과는 연 1.0%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아무래도 고정적 지출처럼 인식되는 적금이나 목돈을 묶어둬야 하는 부담감의 정기예금보다는 현금을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파킹통장이 요즘 많은 분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본인에게 가장 적절한 상품을 골라 최고의 파킹통장금리 혜택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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